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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진성비에프 신규 물류센터 공사 420억 규모 수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25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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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420억 원 규모 물류센터 공사를 수주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4일 식품물류 전문기업 진성비에프의 신규 물류센터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진성비에프 신규 물류센터 공사 420억 규모 수주
▲ 용인 진성물류센터 예상 조감도. < CJ대한통운 >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진성물류센터는 국제규격 축구장 약 7개와 맞먹는 규모인 5만3천㎡로 건설된다.

올해 8월 말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진성비에프의 자체 물류센터와 임대용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건설되는 물류센터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10km ᄄᅠᆯ어진 곳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동탄JC와 인접해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45위를 차지해 2019년보다 4계단 올라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2012년 92위로 처음 100위권에 진입한 후 지속적으로 도급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 시공실적 등을 포함하는 기타시설부문의 순위는 2016년 이후 줄곧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최근 3~4년 사이 경기 이천, 편택, 오산 등에서 4개의 물류센터를 준공했고 이번에 용인지역까지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발주처를 대상으로 시공을 넘어 개발기획부터 최적의 물류운영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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