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ENM 오쇼핑부문이 진행하는 온라인 육아용품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키즈나우'의 한 장면. < CJENM > |
CJENM 오쇼핑부문이 유아동기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를 겨냥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CJENM오쇼핑부문은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육아용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키즈나우'를 65회 방송해 누적 시청자가 약 10만여 명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며 진행하는 홈쇼핑 방송이다.
CJENM은 TV보다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30~40대 부모세대 특성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키즈나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 자녀가 있지만 TV홈쇼핑 시청을 위해 장시간 거실에 앉아있기엔 바쁜 소비자들을 겨냥해 방송시간을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 있는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로 맞췄다.
CJENM 오쇼핑부문은 상품 구매력과 고객 충성도를 갖춘 이 소비자층을 겨냥해 아동전집류와 매트, 기저귀, 유모차, 물티슈 등을 소개해 판매했다.
9월부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콘텐츠를 차별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CJ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연말까지 교육, 생활용품 외에도 식품, 패션, 가전,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망라하는 상품을 소싱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트렌디한 유아동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