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형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
한국GM이 2021년형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Real New Colorado)’를 출시한다.
한국GM은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과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2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정통 픽업트럭으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됐다. 단단한 프레임 바디와 강인한 견인 능력 등을 앞세워 상반기 전체 수입차종 판매 5위 안에 들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리얼 뉴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신규 트림(등급)과 함께 추가 옵션사양 등이 적용됐다.
신형 콜로라도 트림은 기존 후륜 구동의 익스트림(EXTREME), 4륜 구동의 익스트림4WD(EXTREME 4WD), 스타일 패키지를 적용한 익스트림X(EXTREME-X)에 더해 프리미엄 사양을 추가한 ‘Z71-X’ 트림(등급)이 추가됐다.
한국GM은 올 블랙 칼라인 ‘Z71-X 미드나잇(Midnight)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콜로라도의 판매가격대는 △익스트림 3830만~3880만 원 △익스트림4WD 4150만~4200만 원 △익스트림X 4300만~4350만 원 △ Z71-X 4490만~4540만 원 △ Z71-X 미드나잇 4640만~4690만 원이다.
이용태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리얼 뉴 콜로라도에는 100년 넘는 쉐보레 정통 픽업트럭의 역사와 유산이 담겨 있다”며 “동급 최강 퍼포먼스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픽업트럭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GM은 리얼 뉴 콜로라도의 상세사양 및 가격, 고객 인도시점은 출시시점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