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수의견 유지, "아디다스 신제품 4분기 생산재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8-24 08:4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승엔터프라이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핵심 고객사인 아디다스가 4분기 신제품 라인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돼 화승엔터프라이즈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수의견 유지, "아디다스 신제품 4분기 생산재개"
▲ 이계영 화승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사장.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4일 화승엔터프라이즈 목표주가 1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1일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1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를 OEM 생산하는 벤더들 가운데 생산 점유율과 평균 수주단가가 높아 아디다스가 4분기 신제품 생산을 재개하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코로나19에 따른 OEM산업 불확실성 속에서도 아디다스 생산 점유율과 평균 수주단가가 올라 타 벤더보다 경쟁 우위를 증명했다"며 "4분기 아디다스가 미뤄졌던 신제품 라인 생산을 재개하면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13억 원, 영업이익 86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