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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LG전자 서초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21 10: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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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 LED기술동에서 일하는 직원 한 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과 LG전자 서초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해당 직원은 19일 퇴근 후 증상이 발생해 20일 출근하지 않고 사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확진 판정 후 LED기술동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은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기흥사업장 생산라인은 정상가동 중이다. 확진자는 LED기술동 사무공간에서 근무해 생산라인에 출입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 근무하는 직원 한 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사업장 전체를 방역조치하고 주말까지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다.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일하는 인원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검사를 받도록 했다. 밀접 접촉자는 검사결과와 관계없이 2주 동안 재택근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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