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이노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현대차 전기차 광고 확대의 수혜 커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8-21 08:1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노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핵심 광고주인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안착을 위해 광고비 집행을 늘리는 데 힘입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노션 주식 매수의견 유지, "현대차 전기차 광고 확대의 수혜 커져"
▲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이노션의 목표주가를 6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노션 주가는 20일 4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홍 연구원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향후 수년간 대대적 광고비 집행이 필수적”이라며 “전기차를 앞세운 주 광고주의 전략 변화는 이노션에게 기회”라고 바라봤다. 

현대자동차의 매출에서 광고비 비중은 2.4% 수준인데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광고비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GV80이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혔다. 

홍 연구원은 “이르면 9~10월부터 GV80 미주 출시 관련 광고선전비 집행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도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413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89억 원, 영업이익 113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6.6%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메가마트' 장남 신승열 농심 주식 16억 매수, 지분 0.65%서 0.71%로 늘어
방사청, 3.3조 투입해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기본계획 세워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 거리 쏟아져 나온다 만류해지만 윤석열 '결심 섰다'고 대답" 증언
스테이블코인 발행 빨라지나, 민주당 TF "규제 협의 거의 끝났고 곧 금융위가 보고"
공정위, 영풍의 계열사 순환출자 금지 위반 의혹 관련 현장조사
김병기 송언석 '통일교 특검' 신속 추진 합의, "각자 법안 제출 후 협의"
[2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사, 5월 이어 또 사고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으로 '광속 승진', 신사업으로 성장동력 발굴 짊어져
에코프로 11명 임원인사 실시, 박석회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