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제주도 특화 주거단지 조성, 변창흠 "제주형 모델 발굴"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20 15:1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제주도 특화 주거단지 조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28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변창흠</a> "제주형 모델 발굴"
▲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주도의 특성에 맞는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힘을 모은다. 

토지주택공사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지주택공사와 제주도는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제주도 인구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발굴 및 추진 △주거복지서비스 제고 및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형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상생거점 조성 및 도시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2018년 지구지정된 제주김녕 공공주택사업지구를 대상에 친수공간(도시나 마을에 인접해 있는 개방적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등 제주도만의 공간 특성에 맞는 건축계획을 수립해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지주택공사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종합적 개발 및 관리, 지원 등을 맡고 제주도는 공유재산 활용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 각종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제주김념 공공주택사업지구가 준공된 이후에도 제주도 및 도민들과 함께 공공시설물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시관리체계를 도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변창흠 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도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제주형 모델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공 디벨로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