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넥신, 'DNA백신'의 원숭이 실험에서 코로나19 방어효능 확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8-19 16:3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이 DNA 백신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효능을 확인했다.

제넥신은 DNA 백신 ‘GX-19’를 투여한 영장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하는 효능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제넥신, 'DNA백신'의 원숭이 실험에서 코로나19 방어효능 확인
▲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제넥신은 산학연 컨소시움(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 사용한 영장류 감염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의해 최근 개발돼 검증된 모델이다.

GX-19를 투여한 원숭이에서 방어 효능평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협의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추경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실험에 사용된 원숭이는 GX-19의 투여 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반응 및 감염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세포성 면역반응의 유도가 이미 확인됐다.

원숭이는 제넨바이오에서 GX-19 최종 면역화 뒤 약 8주가 경과한 시점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ABSL-3 시설로 옮겨졌고 적응기간을 거쳐 최종 투여 뒤 약 9주 경과 시점에 방어효능시험에 들어갔다.

코로나19 DNA백신 GX-19를 투여한 원숭이는 감염 뒤 대조군에서 나타나는 발열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48시간 이후부터 바이러스가 주요 감염경로인 상부기도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검증한 영장류 감염모델은 임상 감염 양상과 유사하게 림파구 감소현상을 보이는데 GX-19를 투여한 영장류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림파구 감소가 적고 빠른 시간 내 회복되는 현상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임상단계 후보물질인 GX-19는 6월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2a상 허가를 받았다.

7월21일에는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무바늘 분사식 투여기를 적용한 임상을 추가로 승인받아 현재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