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SM JYP YG 모두 뛰고 키이스트 디피씨 급등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19 16:1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연예기획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과 콘텐츠 제작 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SM JYP YG 모두 뛰고 키이스트 디피씨 급등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19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0.14%(3600원) 급등한 3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1%(2450원) 뛴 3만6950원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45%(2550원) 상승한 4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소기획사인 에프엔씨엔터 주가도 3.05%(170원) 오른 5740원에, 큐브엔터 주가는 2.17%(90원) 상승한 423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의 주가도 초록뱀미디어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키이스트 주가는 7.06%(950원) 뛴 1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6.96%(1200원) 오른 1만8450원에 장을 마쳤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3.7%(5500원) 상승한 15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3.61%(4400원) 오른 12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 지분 52%를 들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44%(70원) 높아진 494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0.32%(5원) 높아진 1585원에 장을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29%(35원) 하락한 1495원에 거래를 끝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영화 콘텐츠 제작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영화산업 대표회사인 CJCGV는 3.19%(650원) 오른 2만1천 원에, NEW 주가는 1.24%(50원) 높아진 40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JENM의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62%(2200원) 오른 8만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드라마 제작사 1위 기업으로 CJENM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반면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87%(250원) 밀린 2만8350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의 콘텐츠를 주로 공급하고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의 제작도 맡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24%(10원) 낮아진 4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 전반의 시각효과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12·3 계엄 전 정상적 국무회의가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ETF사업 신발끈 고쳐매는 삼성자산운용, 김우석-박명제 체제로 다시 '굳건한 1위' 노린다
중국서 '수주 싹쓸이' HD현대중공업 선박엔진 사업 '훨훨', 이상균 친환경엔진으로 '..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