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쌍용차 주가 거래재개 뒤 초반 급락,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 영향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8-19 10:3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 주가가 매매거래 재개 뒤 장 초반 내리고 있다.

쌍용차는 회계감사인으로부터 2020년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쌍용차 주가 거래재개 뒤 초반 급락,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 영향
▲ 쌍용자동차 로고.

19일 오전 9시59분 기준 쌍용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61%(445원) 떨어진 308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쌍용차 주가는 장이 시작된 직후 29% 정도 하락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회계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2020년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정회계법인은 "쌍용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손실 2024억 원이 발생했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4624억 원 정도 많다"며 "이런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말했다.

쌍용차 주식거래도 19일 오전 9시까지 정지됐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는 반기보고서를 대상으로 감사인의 적정 의견을 받지 못하면 일정기간 주식매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