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니쥬와 박진영 일본 활동 기대"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8-19 09:1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새 걸그룹 및 박진영의 일본 활동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니쥬와 박진영 일본 활동 기대"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4만1천 원에서 4만3500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계획돼 있다”며 “콘서트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을 방어하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새 걸그룹 ‘니쥬’는 일본에서 11월 정식 데뷔 초부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인 JYP재팬 소속이다.

이 연구원은 니쥬의 일본 활동과 함께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일본 진출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앨범 선전과 해외 현지 아이돌, 글로벌 음원, 팬클럽 등으로 글로컬라이제이션(세계화와 지역화의 합성어)이 확대되며 더욱 공고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51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2.1%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