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직영전시장 열어 중동 판매망 강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18 17: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판매망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쌍용차는 10일 쿠웨이트에 이어 이달 안으로 이라크에 대리점 직영전시장(쇼룸)을 새로 열고 중동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 쿠웨이트와 이라크에 직영전시장 열어 중동 판매망 강화
▲ 쌍용차 쿠웨이트 대리점.

쌍용차는 중동에서 지속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공식적 오픈 행사 대신 신문지면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추진한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대리점 본사도 베드포드셔주 루턴에서 윌트셔주 스윈던으로 옮겼다.

쌍용차는 수입항인 브리스톨 항구, 로얄 포트버리 부두와 가까워진 만큼 유통부문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즉각적 판매 확대에 중점을 두기보다 전반적 판매환경을 검토하고 있다”며 “비대면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면서 코로나19 이후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