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러시아에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백복인 "릴의 첫 해외출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18 11:1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가 글로벌 담배 전문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손잡고 전자담배를 러시아에 출시한다.

KT&G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협업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을 러시아에 처음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KT&G 러시아에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89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복인</a> "릴의 첫 해외출시"
▲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협업해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와 전용스틱 ‘핏’을 러시아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 KT&G >

KT&G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전자담배에 관심이 높아져 성장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러시아 현지에 출시되는 ‘릴 솔리드’는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 핏 바이올라, 핏 크리스프 3종이 출시된다.

릴 솔리드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릴 플러스의 수출용 제품이름이다. 

KT&G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은 이번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세웠다.

KT&G는 앞으로 3년 동안 전자담배 제품을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에 공급하고 필립모리스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시장에서 인프라를 활용해 KT&G 제품을 출시한다.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은 “KT&G의 독자적 기술이 적용된 전자담배 ‘릴’의 첫 해외출시로 감회가 새롭다”며 “필립모리스인터내셔날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흡연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