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증권, 얼굴인증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8-18 11:0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얼굴사진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M-able)'에서 셀프 촬영한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사진이 일치하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증권, 얼굴인증으로 비대면 계좌개설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
▲ KB증권 로고.

이 서비스에는 특정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기술과 부정 사용 예방 방지기술이 적용됐다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인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알고리즘도 탑재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인증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현재 금융사들이 비대면계좌 개설 때 요구하고 있는 계좌 인증, 고객센터와의 영상통화 등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장은 “공인인증서제도 폐지 등 새롭게 도래하는 사설 인증시대에 대비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얼굴인증 기반 서비스 확장과 새로운 인증체계 구축 등을 검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얼굴인증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는 '마블'의 비대면 계좌개설 마지막 인증단계에서 얼굴인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