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메디톡스 주가 초반 상한가, 법원 품목허가 취소처분 정지신청 인용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8-18 09: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톡스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법원이 보툴리눔톡신 제품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메디톡스의 요청을 인용했다.
 
메디톡스 주가 초반 상한가, 법원 품목허가 취소처분 정지신청 인용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18일 오전 9시29분 기준 메디톡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00%(5만6100원) 뛴 2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대전고등법원은 메디톡스가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 및 회수 폐기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법원의 인용 결정에 따라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메디톡신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6월18일 메디톡신 3개 제품(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의 품목허가를 6월25일자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메디톡스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신 생산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 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했을 뿐 아니라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 승인을 받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메디톡스는 약사법 위반 사항은 일부 인정하지만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품목허가 취소는 가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