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정은경 "현상황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단계로 가장 우려했던 상황"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17 17:3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바라봤다.

신천지·이태원·쿠팡발 확산보다 위험한 상황으로 진단했다.
 
정은경 "현상황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단계로 가장 우려했던 상황"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 상황은 대규모 유행의 초기단계”라며 “가장 우려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7명으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갔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지역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종교활동 모임을 통해 발생한 감염이 2차 감염으로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n차 전파 위험성도 높다고 바라봤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 신천지, 이태원 클럽, 쿠팡 물류센터 등 앞선 코로나 확산 사례보다 방역이 어렵다고 봤다. 

앞선 사례는 단일 감염원에서 확산이 이뤄졌으나 지금은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수도권은 진단되지 않았던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누적돼 있다”며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식당과 카페, 주점, 시장 등 어디서든 코로나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졌다”고 우려했다.

정 본부장은 지금 바로 유행을 통제하지 않으며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의료 시스템의 붕괴나 막대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최상의 예방법”이라며 “국민 모두 현상황을 위기라고 경각심을 지니고 가족의 건강, 소중한 일상, 경제를 지키기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을 매순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