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카드, 최대 1억 마이너스통장처럼 쓰는 '우카 마이너스론' 출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14 14:5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카드가 한도 약정 후 고객이 원할 때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론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보유 고객 가운데 신용도가 우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카 마이너스론’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카드, 최대 1억 마이너스통장처럼 쓰는 '우카 마이너스론' 출시
▲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보유 고객 가운데 신용도가 우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우카 마이너스론’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카드>

우카 마이너스론은 장기카드대출(카드론)과 다르게 고객이 실제로 이용한 금액과 기간에 관해서만 이자가 발생한다. 대출 건수도 1건으로 산정돼 신용등급에 영향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 한도는 최고 1억 원, 금리는 연 4.0%~10.0% 범위 내에서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정해진다. 신용도가 우수한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약정기간은 1년이다. 

우리카드는 기존 카드업계에서 장기카드대출의 평균 금리가 연 13%~14%에서 정해졌던 것을 감안해보면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우카 마이너스론 상품은 우리카드 앱과 우리카드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장기카드대출은 이용할 때마다 건건이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우카 마이너스론은 약정기간 및 한도 내에서 고정 이자율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