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정부여당은 수해복구 추경 편성해야, 절대적으로 필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3 11:2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여당을 향해 수해복구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거듭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당정청 회의에서 현재 예산을 동원해 수해를 복구하겠다면서 추경을 보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수해를 빨리 복구하는 데 추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정부여당은 수해복구 추경 편성해야, 절대적으로 필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정부·여당에 수해복구를 위한 추경을 편성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선거 전후로 추경과 관련한 정부·여당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모든 국민에게 가구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추경은 신속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선거를 맞이해 인심을 서야 하니 추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가 막상 수해로 생계를 상실한 사람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추경을 거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어난 문제들을 보면 기후변화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기후변화대책을 사전적으로 강구하기 위한 기후변화 관련 특별기구를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