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집중호우 4차 추경 편성은 여야 논의 지켜봐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1 18:0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정치권 논의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4차 추경 논의와 관련해 “여야 논의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청와대가 나서서 대답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대답했다.
 
청와대 "집중호우 4차 추경 편성은 여야 논의 지켜봐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아마 당정 사이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재난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재난지원금 현실화, 추경 편성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4차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폭우 피해 대책과 관련해 “예비비 지출이나 추경 편성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을 놓고 고위 당정협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돈을 많이 써 예산이 남은 게 없다”며 “수해 규모가 너무 커 추경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