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발전운영 빅데이터 민간과 공유해 새 사업모델 발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8-11 17:4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운영 빅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서부발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발전운영 빅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발전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발전운영 빅데이터 민간과 공유해 새 사업모델 발굴
▲ 한국서부발전 로고.

서부발전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8월 안으로 발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에 들어가 2022년 2월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10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정보연구본부에 공동연구센터를 세운다.

서부발전은 군산, 서인천, 태안, 평택 등 사업소 4곳에서 생성되는 발전운영 빅데이터가 하루에 3억 개가 넘기 때문에 이러한 빅데이터가 민간기술과 접목되면 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진단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은 개발된 솔루션을 서부발전의 발전설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술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인공지능 및 플랫폼 기술력과 서부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을 접목해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인력도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