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가장 오른쪽)과 광주은행 임직원이 8월11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은행은 11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시설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일부터 이어진 기록적 폭우로 광주와 전라남도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해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광주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단을 신속하게 꾸렸다.
송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침수피해를 입은 장애인시설에 제습기를 전달한 뒤 건물을 덮친 토사를 퍼내고 물에 젖은 집기를 닦는 등 시설의 빠른 피해복구를 도왔다.
광주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1천억 원 규모 저금리대출 등 금융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송 행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집중호우 피해까지 겪은 지역민들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았다”며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