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재승 "삼성전자 가전은 소비자가 알지 못했던 새 사용경험도 선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11 14:4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소비자 중심 가전을 더욱 강화한다.

이재승 부사장은 11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기고문을 올려 “앞으로 삼성 가전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용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가전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승 "삼성전자 가전은 소비자가 알지 못했던 새 사용경험도 선사"
▲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앞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에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통합 슬로건을 적용했다. 소비자 생활에 맞춘 가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이 부사장은 최근 개인활동이 확산하면서 소비자 삶과 집의 형태가 더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봤다.

이에 소비자 개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2019년 맞춤형 가전제품 ‘프로젝트 프리즘’을 선보였다. 

이 부사장은 “천편일률적이었던 가전시장에서 다양한 취향에 맞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색을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 프리즘의 철학”이라며 “이는 소비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집’을 선사하고 싶은 삼성전자의 다짐이자 마음”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프리즘을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뉴 셰프컬렉션 냉장고’ 등 3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계속 새로운 가전제품을 시도하기로 했다. 와인·맥주 전용 냉장고, 신발관리기 등을 예로 들었다.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연구해 소비자 중심 가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내부 연구 조직은 물론 외부 전문가, 서로 다른 업종의 협업으로 소비자의 생활 문화와 취향을 세밀하게 연구하고 있다”며 “삼성리서치와 협업해 다양한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가전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까운 미래에 삼성 가전이 한발 앞서서 소비자를 챙겨주는 혁신적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나다운 가전, 나다운 집’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자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