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 2분기 실적을 보면 방산부문은 매출 1846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34.1%, 영업이익은 22.5% 줄었다.
ICT부문에서는 매출 1385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올렸다. 2019년 2분기보다 매출은 21.6% 늘고 영업이익은 22.6% 줄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은 4분기 집중돼 있는 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등 대형사업 납품을 바탕으로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ICT부문은 국방 시스템통합(SI)사업, 보험코어 2단계사업, 태양광과 신재생 에너지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