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빗썸코리아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부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빗썸코리아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부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
재난구호 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7월24일부터 ‘2020수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코리아 임직원들도 이번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빗썸코리아는 1일부터 자체적으로 임직원이 동참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재해로 주택을 잃거나 파손, 침수돼 거주할 수 없는 이웃들에게 구호물품 지원 등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빗썸코리아 관계자는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