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KT스퀘어에서 열린 ‘인공지능·디지털혁신(AI/DX)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KT의 새로운 사업부문의 성장을 강조했다.
KT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KT스퀘어에서 ‘인공지능·디지털혁신(AI/DX) 데이’를 열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현황과 목표를 임직원에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2분기 실적에서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분야의 매출이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16%)을 보였다는 젖ㅁ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플랫폼사업자로서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KT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과 산업 전반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 뉴딜’에 적극 발맞추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전홍범 KT 인공지능·디지털혁신 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의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혁신 사업’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로 시작했다.
세션1에서는 △김채희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현황 및 추진방향’ △한자경 인더스트리 인공지능 플랫폼 TF장 상무의 ‘산업용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혁신 추진사례’ △이미희 인프라서비스단장 상무의 ‘인공지능·디지털혁신을 가능케 하는 KT 클라우드’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세션2에서는 △기업부문의 최동렬 융합사업개발1담당이 ‘B2B AI 새로운 도전’을 △커스토머부문의 김영걸 무선사업담당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선매출 관리’를 △미래가치TF의 진영심 인재육성분과장이 ‘KT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