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손태승 "그룹 역량 총동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8-09 13:4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은 5일부터 7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구호급식차량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그룹 역량 총동원"
▲ 우리금융그룹은 5일부터 7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에 구호급식차량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피해가 심각한 충북 단양지역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했고 7일에는 충주지역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보내 현장에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3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의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재난구호키트(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를 충북, 강원지역 이재민 400여 가구에 지원하는 등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모두 2천억 원 규모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9월29일까지 실시한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5억 원 범위 내 운전자금대출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피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대출 및 대출금리 최대 1%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카드도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 발생된 결제대금과 관련한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수해지역 복구 및 피해고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