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이 7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
한국중부발전이 뉴딜사업을 이끌 위원회를 출범했다.
중부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코미포(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의 추진기구인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의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미포 뉴딜 종합 추진계획은 중부발전이 정부의 뉴딜정책에 부응해 2024년까지 4조5천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일자리 7만3천여 개 이상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는 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50명의 사내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21년 1월까지 12개 범주의 39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행한다.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는 단시간 안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골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으로 구분해 빠른 의사결정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부발전은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가 정부의 뉴딜정책에 대응해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미포 뉴딜 추진위원회는 지금의 중부발전과 미래의 중부발전의 전후를 구분하는 전환점의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며 “위원장으로서 각 분과 사이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