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롯데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급증, 보장성보험 판매 늘고 손해율 개선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8-07 17:2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손해보험이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와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영업이익 900억 원, 순이익 633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상반기 순이익 급증, 보장성보험 판매 늘고 손해율 개선
▲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72.2%, 순이익은 58.8%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50억 원, 순이익 247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보다 영업이익은 32.4%, 순이익은 17.1% 증가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장기 보장성보험 성장과 함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까지 장기 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로 7145억8300만 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5.4% 늘었다.

손해율은 2019년 상반기 91.6%에서 2020년 상반기 87.8%로 낮아졌다.

손해율은 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보험회사의 수익성 지표로 활용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