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회

금요일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 제주도는 폭염 이어져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8-06 20: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요일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 제주도는 폭염 이어져
▲ 6일 발표된 7일 오후 날씨. <기상청>
금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7일 경기 남부와 강원영서 남부, 충청,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6일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에도 지형적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20~60mm 수준이겠으나 일부 지역은 100mm인 곳도 있겠다. 남해안에서 강수량은 150mm 수준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릴 많은 비로 하천과 저수지 범람,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됐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32도 등이다.

주말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