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4거래일째 올라, 미국 원유재고 예상보다 대폭 줄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8-06 08:1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 투자심리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4거래일째 올라, 미국 원유재고 예상보다 대폭 줄어
▲ 국제유가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5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7%(0.49달러) 오른 42.1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67%(0.74달러) 상승한 45.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7월27일~7월31일) 미국의 원유 재고가 740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30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추산했는데 감소폭이 2배 이상 컸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2주 전에도 1천만 배럴 이상의 큰 감소폭을 보였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이날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정부와 민주당이 주말까지 경기부양책 도입에 합의할 것”이라며 “그동안 의견 차이를 보였던 실업보험의 지원 규모를 두고 서로 양보하면서 협상이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닌텐도 '스위치2' 국내 체험회, 더 커진 화면·부드러워진 그래픽에 관심
진옥동의 야구 사랑 함영주의 축구 예찬, 스포츠 마케팅에 담긴 회장님들의 진심
잦은 해킹사고에 통신3사 불신 고조, 제4이통사 새 정부서 출범할까
트럼프 원자력 활성화 정책 효과에 물음표, 인력 부족과 안전성 리스크 떠올라
박근혜 만나고 '부울경' 달려간 김문수, PK·TK 지지층 막판 결집 이끌어낼까
삼진제약 '외부 수혈'로 신사업 동력 확보, 김상진 '오너 2세' 기대에 응답할 카드는
조원태 '목에 가시' 호반그룹, 사모펀드 보유 한진칼 지분 9% 경영권 분쟁 '태풍의 눈'
'밸류업 2년차' 끌고 갈 새 정부, 증권가는 '코스피 5천' 실현 밑그림에 들썩
자이에스앤디 자이씨앤에이 인수 후유증 끊을까, 구본삼 '도시정비' 신상철 '데이터센터'..
스튜디오드래곤 'K콘텐츠' 다시 판 짠다, 중국보다 일본·미국에 무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