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인 ‘코앤쿨나잘스프레이’를 선보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미약품의 코앤쿨나잘스프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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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 |
코앤쿨나잘스프레이는 기존의 먹는 형태의 제품과 달리 콧속에 약품을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이다.
한미약품은 코앤쿨나잘스프레이가 콧속의 점막 혈관을 수축해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환자의 알러지 반응을 억제하는 ‘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이 이 약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환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에 효과가 큰 복합성분이 투입돼 코감기뿐 아니라 만성 비염과 재채기 등에 효과적”이라며 “기존 약품과 달리 성분이 코에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
코앤쿨나잘스프레이는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용 방법은 하루에 1회~3회 정도 사용하면 된다.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나잘스프레이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