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이재용과 신동빈, 삼성과 롯데 3조 규모 화학사업 빅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0-29 19:0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마지막 남은 화학사업을 전부 떼어내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이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를 모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과 신동빈, 삼성과 롯데 3조 규모 화학사업 빅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그룹 화학계열사를 인수하는 안을 의결한다.

인수대상은 삼성SDI 케미컬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3곳이다.

이로써 삼성그룹은 화학과 방산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한 데 이어 화학 부문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삼성SDI는 케미컬부문을 물적분할해 지분 90%를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했다. 나머지 지분 10%는 삼성SDI가 3년 동안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최대주주 삼성SDI가 지분 14.65%를 보유하고 삼성전자(8.39%), 삼성물산(5.59%) 등이 나눠서 소유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보유한 삼성정밀화학 지분 31.23%를 모두 롯데케미칼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이 삼성정밀화학을 인수하면 자회사 삼성BP화학도 함께 손에 넣게 된다. 삼성정밀화학은 8월 삼성SDI에 2차전지 소재사업을 넘겨주고 삼성BP화학 지분 29.2%를 받아 지분을 49%로 늘렸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수로 에틸렌 등 기존의 범용 화학제품에서 에폭시와 셀룰로스 등 고부가 정밀화학제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그룹 화학계열사 인수금액이 3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상장으로 인수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7박11일' 해외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독일 도착, 동포 간담회 뒤 귀국
LG전자 제주 히트펌프 사업 1호 현판식, 정부 난방 전기화 정책에 적극 호응
폭염 중대본 2단계 격상에 정부 부처별 긴급지시, 경남 양산 최고기온 42.5도
한국소비자원, 롯데렌탈에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불완전판매 책임 분담해야"
[오늘Who]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두고 "엄청난 축복의 시작", 창립 52주년..
헝가리 원전 사상 첫 '완전 가동중단' 결정, 폭염과 가뭄으로 냉각수 수급 차질
한국전력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에 신기술 및 신공법 도입 추진, 전력망 적기 구축 목표
S&P글로벌 삼성화재의 신용등급 'AA'로 상향, 한국 민간기업 사상 처음
HD현대일렉트릭 북미에서 변압기 누적 생산량 1천 대 기념식, "월드클래스 생산거점 목표"
[오늘Who] 정의선 현대차 튀르키예 아이오닉3 공장 방문, "기대 넘어서는 완성도로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