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수자원공사, 녹조문제 해결 위해 '녹조대책 전담반' 꾸려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03 18:1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자원공사, 녹조문제 해결 위해 '녹조대책 전담반' 꾸려
▲ 3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녹조대책 전담반이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조직을 꾸렸다. 

수자원공사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녹조대책 전담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녹조 관리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새로 꾸렸다고 설명했다. 

녹조대책 전담반의 총괄반장은 수자원공사 기획본부장이 맡고 통합물관리본부장과 환경본부장이 부반장을 담당해 녹조관리 체계 및 플랫폼을 구축한다.

본사, 유역본부, 현장직원들도 전담반에 참여해 녹조 대응뿐 아니라 관련 기술 및 제도, 사업관리, 거버넌스 등을 종합한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 및 외부 자문단과도 협력한다.

전담반은 상황대응 분과, 지원분과, 기술분과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분과별로 △녹조 발생 및 유량 대응 △유역 오염원 저감 및 녹조관리 사업화 △오염원 저감기술 및 녹조 모니터링 예측 고도화 △언론홍보 및 거버넌스 관리 등의 세부과제를 맡게 된다.

윤보훈 수자원공사 기획본부장이자 녹조대책 전담반 반장은 “녹조문제 대응과 먹는물 수질관리를 위해 수량·수질 등 통합적 물관리를 통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자원공사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 선제적으로 녹조에 대응하고 저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