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마이크로소프트, 트럼프의 1만 명 채용 요구에 틱톡 인수협상 중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8-02 12:3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인터넷기업 바이트댄스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 미국 내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 매각협상이 중단됐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인수조건으로 대규모 인력채용을 제시한 뒤 바이트댄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 인수협상이 중단됐다.
 
틱톡 로고.
▲ 틱톡 로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틱톡을 인수한다면 미국에서 1만 명에 이르는 추가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당초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틱톡사업 지분을 완전히 포기하는 선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의가 거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 보호를 맡게 되며 미국 정부가 우려했던 정보유출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의 인수 여부와 상관없이 틱톡을 미국 내에서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31일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화상 채팅을 통해 8월1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이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국시민자유연합(ACLU)은 이를 놓고 "틱톡처럼 수많은 미국인이 소통을 위해 이용하는 앱을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위험을 낳는 것이며 기술적으로 비현실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틱톡은 음악을 더한 짧은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미국에서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내 하루 활성 이용자가 8천만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