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광복절을 기념해 모바일앱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과 적금상품을 선보였다.
대구은행은 8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 'DGB 광복절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DGB대구은행 광복절 예적금상품 출시 안내. |
광복절 예금이나 적금상품에 가입한 뒤 10일 안에 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이미지를 누르면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상품에 가입해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DGB 광복절 정기예금은 최소 100만 원, 최대 1천 만 원을 입금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금리 최고 0.3%포인트를 적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DGB 광복절 적금은 매달 최소 5만 원, 최대 20만 원을 입금하고 기본금리 연 1.35%에 우대금리를 최고 1%포인트까지 적용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모두 최장 1년이다.
대구은행은 비대면으로 예금과 적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언택트와 디지털시대에 맞춰 온라인상에서 국경일을 기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고객에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