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일본회사 통해 현지에 클라우드서비스 공급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7-30 12:2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일본 IT서비스회사와 손잡고 일본에 클라우드서비스를 공급한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은 일본 IT서비스회사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네이버의 클라우드서비스를 현지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일본회사 통해 현지에 클라우드서비스 공급
▲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왼쪽)과 수호 로고. <네이버>

수호는 일본에서 IT 컨설팅과 아웃소싱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일본 유명 게임회사인 캡콤 등을 두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수호의 여러 정보통신(IT) 솔루션과 함께 일본 클라우드서비스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은 설명했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에서는 게임 개발·운영 툴인 '게임팟'을 포함해 클라우드서비스의 제공·관리를 맡는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툴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는 게임에 꼭 필요한 인증과 결제 기능을 포함해 외부 솔루션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동, 광고, 채팅 등을 손쉽게 적용해 개발시간 및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

김태창 NBP 클라우드비즈니스 총괄전무는 "일본 정보통신(IT)시장과 관련해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모바일서비스인 라인의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이용자들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