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9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닭고기 기부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앤비가 사회복지시설에 닭고기를 기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29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만나 닭고기 기부 전달식을 열어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3억 원 상당의 닭고기 100톤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받은 닭고기를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에 나눠주기로 했다.
소 회장은 “힘든 기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긴급 지원금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