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2상 계획서 식약처에 신청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7-29 18: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한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의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2상 계획서 식약처에 신청
▲ GC녹십자 로고.

이번 임상의 목적은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 5개의 병원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항체를 추출해서 만든 고면역글로불린이다. 이 같은 고면역글로불린은 오랫동안 인체에 사용돼 온 제제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다.

실제로 GC5131A는 약물 재창출 제품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임상2상에 진입한다.

GC녹십자는 관계자는 “현재 임상시험용 제제의 생산이 완료된 상태”라며 “임상2상 승인이 나면 최대한 빠르게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빠른 시일 안에 GC5131A를 의료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GC5131A를 통해 코로나19 외에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치료제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 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수혈하듯 투여하는 ‘혈장 치료’와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 행위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서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의약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에이블씨엔씨 '미샤'만 남기고 브랜드·채널 정리, 최대주주 IMMPE 엑시트 시계 빨라진다
LIG넥스원 이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바꾼다, 우주사업 확장 의지
해외 전문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중국의 대만 침공 자극할 가능성 낮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W6' TV 공개, 9mm 초슬림·초저반사 기술 적용
테슬라 ESS 사업 성장에 중국 공급망이 약점, 한국 배터리 3사 기회 더 커진다
롯데손보 금융당국과 대립 지속, 경영개선계획 승인 핵심 유상증자 '동상이몽'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