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왼쪽 네 번째)이 7월28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 하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2020년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역량 강화에 기여한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NH농협금융지주가 상반기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전략을 점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시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20뇬 하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을 비롯해 계열사 자산운용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상반기 농협금융 자산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모색했다.
국내 금융시장의 자금흐름 구조를 분석하고 각 금융기관의 조달 및 운용현황을 파악했다.
상반기 증권사의 자금경색으로 촉발된 유동성위기의 원인과 시사점을 도출해 앞으로 각 계열사의 자금조달 및 운용전략을 논의했다.
‘숫자로 알아보는 상반기 금융시장’ 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를 10개의 숫자로 풀어 코로나19 위기로 변동성이 심했던 상반기 금융시장과 이에 대응한 농협금융 자산운용의 성과를 분석했다.
김형신 부문장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협금융의 자산운용부문이 더욱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리스크 관리 및 신중하고 안정적 자산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