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랐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5.4%(3천 원)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799만2534주로 전날과 비교해 2690만 주가량 늘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6%(300원) 상승해 8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반 오름세가 둔화하며 일시적으로 8만2700원까지 내려갔는데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주식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보면 외국인투자자의 매수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591만4662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도 27만7421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58만9361주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은 반대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72만3293주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1만1992주, 64만6553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