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식 보장 위해 '택배물량 축소 요청제' 명문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7-28 11:2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가 배송물량을 줄이고자 할 때 집배점에 정식으로 요청해 협의할 수 있는 ‘물량 축소 요청제’를 표준계약서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식 보장 위해 '택배물량 축소 요청제' 명문화
▲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

그동안 택배현장에서 구두협의를 통해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것을 택배기사와 집배점 사이 계약의 기준이 되는 표준계약서에 명문화하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물량 축소 요청제가 도입되면 택배기사들이 자발적 선택을 통해 배송물량을 줄이는 대신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물량 축소 요청제가 시행돼 택배기사가 집배점에 배송물량을 요청하면 집배점은 인접 구역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택배기사와 합의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건강관리를 점검하는 용역을 8월부터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 작업시간 및 작업환경과 관련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택배기사 개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왔으며 대학생 자녀학자금 지원, 명절·생일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상생협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량 축소 요청제는 택배기사들에게는 휴식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집배점장에게는 안정적 경영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존의 발상을 넘어서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