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더샵 송파 루미스타 조감도. <포스코건설> |
25일 시공사 선정 투표에 참여한 140명의 조합원 가운데 114명이 포스코건설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건설은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 금융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더샵 송파 루미스타'로 바뀔 이 단지를 송파구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의 가락현대5차 아파트 2개 동을 기존 145세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 174세대(일반분양 29세대)로 바꾸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38억 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2021년 11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