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361.1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7-24 16:5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째 올랐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0일~24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리터당 1361.1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올라, 리터당 전국 평균 1361.1원
▲ 7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61.1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1원 상승한 리터당 1163.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4원 오른 1453.7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3.6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0.1원 내린 1337.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69.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29.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4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61.04원으로 전날보다 0.03원 올랐다.

경유 가격은 1163.45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7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0.5달러 오른 배럴당 43.8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기부양책을 향한 기대에 올랐다”면서도 “이라크의 7월 원유 수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