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미국 실업자 증가에 투자심리 약해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7-24 08:5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8%(0.83달러) 하락한 41.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이틀째 하락, 미국 실업자 증가에 투자심리 약해져
▲ 23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21%(0.98달러) 내린 43.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22일 약보합을 보였는데 이날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신규 실업자 수가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2일~1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41만6천 건으로 전 주보다 11만 건가량 늘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강해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는 미국 동부시각 23일 오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00만5414명, 사망자 수를 14만3820명으로 집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 경영상 목적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언..
넥슨 PC·모바일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1심 재판 내년 1월16일 선고, 구속 만료 이틀 전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수정 결정, 법원은 이번에도 '위헌시비' 내놓을까
'포스코인터 참여' 알라스카 LNG 사업에 세제 혜택 예정, 주지사 "재산세 인하 법안..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 특판 최고금리 수시형 2.45% 기간형 3.45%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