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조용병, 신한금융 CEO 긴급 화상회의 열고 "한국판 뉴딜 지원에 집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23 15:16: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신한금융 CEO 긴급 화상회의 열고 "한국판 뉴딜 지원에 집중"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7월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CEO와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신한금융 계열사 경영진과 화상회의를 열고 정부 '디지털뉴딜'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3일 '그룹 CEO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19시대 금융회사 역할과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 및 5대 금융지주사 회장과 조찬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계열사 CEO에 공유했다.

신한금융 경영진은 각 계열사별로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에 관련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조 회장과 계열사 경영진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계획을 검토한 뒤 현장 의견 및 미흡한 점을 적극 반영해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금융지원이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금융당국에 건의하자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조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계열사가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회사와 대형 IT기업 사이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됐다.

조 회장은 금융위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IT기업과 금융회사 사이 협의회에서 금융권 이해관계만 대변하지 않고 국가경제 전반과 금융산업 발전 방향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조 회장은 "국가경제와 금융산업이 동반성장하기 위해 리딩금융그룹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며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신한금융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