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이 ‘드라이브 스루’서비스에 ‘캠핑패키지’와 ‘혼술세트’ 등 신메뉴를 추가했다.
롯데호텔서울은 22일부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서비스에 파인 다이닝(Fine Dining) 코스 메뉴, 캠핑패키지, 혼술 세트를 추가하고 판매기간을 12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 롯데호텔 서울의 드라이브 스루 '파인다이닝 앳 홈' 이미지. <롯데호텔> |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 서울의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와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등 드라이브 스루의 인기상품 매출이 3월 출시 초기보다 약 20% 늘어나며 대표적 언택트(비대면)서비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맞아 야외에서도 호텔 메뉴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캠핑패키지’는 바비큐세트 2종으로 구성됐다.
랍스터와 양갈비가 포함된 ‘바비큐세트A’, 등심 스테이크와 베이컨이 포함된 ‘바비큐세트 B’ 등으로 두 패키지 모두 모둠 소시지, 야채, 카프레제 샐러드, 계절 샐러드와 드레싱, 구이에 곁들일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파인 다이닝(고급 식당)코스인 ‘파인다이닝 앳 홈’은 애피타이저(슈퍼 곡물, 프로슈토 햄, 메론 또는 토마토 젤리, 부라타 치즈, 바질 페스토), 스프(양송이 또는 토마토 해물), 메인 요리(양갈비, 랍스터구이, 야채 볶음 또는 등심구이, 야채 볶음)와 디저트(티라미수) 등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드라이브 스루 상품이 단품 메뉴만 판매하는 것과 달리 집에서도 특급호텔 레스토랑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이벤트용으로 주문하면 디저트에 초콜릿 레터링서비스도 제공된다.
언택트 트렌드를 따라 출시한 ‘혼술세트’에는 안심 스테이크, 모둠 치즈, 카프레제 샐러드에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와인 실레니, 셀라 셀렉션 소비뇽 블랑 또는 메를로 1병이 제공된다.
메뉴와 함께 롯데호텔 서울 셰프들의 레시피도 제공돼 직접 요리하는 재미를 더했다.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및 네이버와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존 또는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