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소재사업 성장으로 올해 매출증가 가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7-22 11:5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소재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2차전지소재사업부문 매출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2차전지소재사업 성장으로 올해 매출증가 가능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2차전지소재사업의 양축인 음극재와 양극재부문 매출은 올해 각각 1960억 원, 37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과 매출과 비교해 각각 63.3%, 290% 증가한 수치다.

다만 양극재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기까지 고정비 부담을 안는 점은 포스코케미칼 수익성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5월 전남 광양시에 있는 양극재공장에서 2단계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천억 원, 영업이익 6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보다 매출은 16% 늘지만 영업이익은 23%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8만6천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1일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7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