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주행 안전성을 높인 소형트럭용 후륜 타이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소형트럭용 후륜 타이어 신제품 ‘밴트라 드라이브 포지션(Vantra DT)’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소형트럭용 후륜 타이어 신제품 '밴트라 드라이브 포지션'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밴트라 드라이브 포지션은 안정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신제품에 이중 타이어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 구조 기술을 적용해 주행 때 접지폭을 늘렸다.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다.
트레드 가장자리에는 가로형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설계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밴트라 드라이브 포지션은 국내 지형에 최적화한 소형트럭 전용 타이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기업으로 연구개발과 혁신기술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