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상담조직 만들어 결합상품 상담 강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7-22 11:2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모바일과 홈서비스 관련 다양한 고객 문의사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상담조직을 새롭게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 있는 3곳의 고객센터에 통합 상담조직인 ‘우리가족상담팀’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상담조직 만들어 결합상품 상담 강화
▲ LG유플러스가 모바일과 홈서비스 등 유무선 서비스 관련 상담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상담조직 '우리가족상담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우리가족상담팀은 모바일에서 홈서비스부문까지 유무선 서비스의 모든 상담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객센터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상담 효율화를 위해 모바일과 홈서비스부문으로 고객센터를 이원화해 시비스 유형별로 상담조직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최근 같은 통신사의 모바일 상품과 홈서비스 상품을 함께 이용하며 결합할인을 받는 고객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고객센터 운영방식으로는 고객들의 변화한 서비스 이용 패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졌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체 가입 고객의 60~70%가 결합할인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리기족상담팀은 개인고객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모든 통신생활을 관리해주는 전담팀으로 고객만족 증대와 서비스 해지율 감소, 추가 가입자 확보 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9월부터 우리가족상담팀의 통합상담 범위를 납부방법, 청구서 재발행 등 단순업무 수준을 넘어 모바일, 홈서비스 종합 컨설팅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뒀다. 

조중연 LG유플러스 CV운영그룹장 상무는 “모바일과 홈서비스 통합상담체계를 전체 고객센터로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상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트래블 카드로 맞짱 신한-하나카드, 주한 외국인 전용 카드로 국내 격돌
유가 하락에 새 정부 에너지 정책 '겹호재', 한국전력 김동철 부채 축소 힘 받는다
[현장]"번호이동하면 현금 100만 원" 해킹사고가 '페이백' 전쟁 촉발, SK텔레콤 ..
트럼프 정부 반도체 보조금 불확실성 더 커져, 삼성전자 국내 투자에 힘 실리나
'김문수 41.15%'에 국민의힘 내홍 깊어질 판, 내년 지방선거에 '먹구름'
중국 MLCC 자립 본격화, 삼성전기 장덕현 전장·AI서버 공급처 다변화 시급
한미약품 신약 옥석가리기 전략 가동, 박재현 비만치료제 성과가 첫 가늠자
민주당 집권에 '남북경협' 다시 관심사, 현대건설 대북사업 리더 역사 이어갈까
이재명 밸류업 넘어 '부스트업' 조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공약 현실화하나
K뷰티 실리콘투 타고 유럽시장 연착륙, 김성운 '플랫폼 수출' 새 지형 만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