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교보생명,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 내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7-20 11:2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보생명이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보장해 안정성을 높인 변액종신보험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교보 플러스하이브리드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 보장하는 변액종신보험 내놔
▲ 교보생명은 ‘교보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 플러스하이브리드 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이다.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난다.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장하는 등 안정성을 높였다.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한 뒤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장 30년 동안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45~90세 사이에 생활자금을 받을 시기를 지정할 수 있다. 생활자금을 받는 기간은 10, 15, 20, 25, 30년 사이에 선택할 수 있다.

은퇴시점에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일반종신보험 전환 옵션을 통해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으면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더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을 보장받는다. 

일반종신보험으로 전환하면 보험금을 받을 사람을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치매, 뇌출혈·뇌경색증·급성 심근경색증, 인공관절 치환수술, 항암방사선 약물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입원·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적립금의 최대 8%까지 ‘고액유지 보너스’를 준다.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 최대 5%까지 ‘장기유지 보너스’를 제공한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저금리시대에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신상품을 개발했다”며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